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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뉴욕의 소리를 찾아서!

2020.05.02 16:53

cooki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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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공립도서관 블로그
뉴욕공립도서관 블로그

예전.. 라디오에서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라는 짧은 코너가 있었다. 지금은 잊혀져가는 우리의 민요 등을 채집, 소개하는 코너였다.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나름 고정 청취자가 생긴 코너이기도 했다. 아울러 소리의 힘에 대해 느낄 수도 있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락다운된 대도시는 공허하고 조용하다. 웅웅거리고 왁자지껄했던 소리는 사라졌다. 대도시의 소리는 어떤 것일까?

최근 뉴욕공립도서관은 앨범을 냈다. "To See an Underground Show", "Romancing Rush Hour", "Serenity is a Rowdy City Park” 등과 같은 뉴욕의 일상을 담은 소리로 사운드트랙은 구성되어 있다. 마치 백색 소음같은 이 소리들은 뉴욕의 일상을 이야기하며, 시민들에게 향수와 함께 일상에 대한 의지를 굳게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크리에이티브 전문회사인 Mother New York이 기획하고 실행했다. 

Mother New York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이자 파트너인 Corinna Falusi는 "모든 뉴욕 주민들 사이에서 공동체 의식을 공유할 수 있는 보편적으로 인식 가능한 사운드를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팔루시는 “앨범을 통해 뉴요커들이 마음을 사로 잡을 수있는 곳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고, 고립된 시기에 지역 사회를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우리가 다시 도시를 들을 수있을 때까지, 안전을 유지하고 가능하다면 집에 머무르십시오.”라고 덧붙였다.

또한 도서관이라는 물리적 건물은 폐쇄되고 이용할 수 없지만, 이 앨범을 통해 도서관이 살아있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시민들이 상기할 수 있게 됐다. 즉 집에서도 사람들은 다양한 전자책과 다양한 온라인 자료, 독서 클럽, 주문형 과외와 같은 가상 이벤트와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 

뉴욕의 소리들은 뉴욕공립도서관 블로그나 스포티파이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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